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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내년 수시모집 정권 46.9%까지 늘려
입력2006-03-30 20:54:38
수정
2006.03.30 20:54:38
2007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수시모집 정원 비율이 전년도보다 9%포인트 가까이 늘어난 46.9%로 확정됐다.
서울대는 30일 학장회의를 열어 2007학년도에 지역균형선발전형 25.3%(800명), 특기자 전형 21.6%(683명) 등 수시모집으로 정원의 46.9%를 뽑고 정시모집에서 나머지 53.1%(1,679명)를 선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모집정원은 전문대학원 도입에 따라 의예과 33명, 경영대 30명 등 올해보다 63명이 준 3,162명으로 확정했으며 자연대와 공대는 특기자 전형으로 정원의 40%를 선발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또 중ㆍ고교 6년간 농어촌에서 학교를 다닌 학생의 경우 학부모가 고교 3년간만 농어촌에서 살면 ‘농어촌 특별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응시요건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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