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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성장지역을 찾아서] <21> 인천시 옹진군

꽃게등 특산물 명품화·갯벌 관광자원 개발<br>‘블루 투어리즘’사업 박차<br>2007년까지 93억2,000만원 투입 농수산물 유통센터·전시장등 조성


서해안의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옹진군이 꽃게(이래 사진) 등지역 특산물과 유명 관광지를 기반으로 ‘블루 투어리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新 성장지역을 찾아서] 인천시 옹진군 꽃게등 특산물 명품화·갯벌 관광자원 개발‘블루 투어리즘’사업 박차2007년까지 93억2,000만원 투입 농수산물 유통센터·전시장등 조성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서해안의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옹진군이 꽃게(이래 사진) 등지역 특산물과 유명 관광지를 기반으로 ‘블루 투어리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 [인터뷰] 조건호 옹진 군수 “천혜의 갯벌과 빼어난 관광지를 보유한 옹진군을 체계적인 정비와 수송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외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서해안에 23개의 유인도와 77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옹진군이 주5일 근무 시대를 맞아 여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겨냥한 ‘블루 투어리즘(Blue Tourism)’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올해부터 2007년까지 3년 동안 93억2,000만원을 들여 명품자원발굴 사업, 프로그램 개발사업, 혁신역량 강화사업, 장소마케팅 정비사업 등 모두 4개 사업을 전개하기로 확정했다. 군은 우선 옹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연구, 판매 기능을 강화해 ‘명품화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오랜 경험으로 얻은 지역주민 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명품화 사업에는 꽃게를 필두로 생태관광자원 데이터 구축 및 보존, 축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 군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모두 3억원을 투입, 수산물연구 및 종묘개발 등 수산물 명품화 사업과 군 대표 브랜드 및 CI(이미지통합) 개발, 농산물 품질개선사업, 해조류 가공 및 저장기술 지원, 섬포도 품질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2억원을 들여 농수산물 유통센터와 전시장(100평)을 조성하고, 섬포도, 까나리 액젓, 다시마 등을 담을 수 있는 쇼핑백과 박스 등 포장용기도 새로 제작할 방침이다. 군은 또 수뎠품珦?지리적인 접근성을 감안해 각 섬별로 신활력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리더를 육성하고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루 투어리즘과 관련한 지역 혁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억7,000만원을 들여 지역혁신협의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실시되며 지역 주민들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촌관광 서비스 아카데미와 관광ㆍ생태ㆍ문화 해설사 양성 아카데미를 열고, 성적이 우수한 이수자를 선정해 국내외 선진지를 답사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군은 옹진군에 산재한 관광자원의 효율화를 위해 안내센터, 유통ㆍ판매 및 정보기능을 가미한 접적화 시설을 조성하고, 관광지간 연계를 위한 체계적인 수송체계 정비 사업도 추진한다. 옹진군의 블루투어리즘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정부의 신활력사업의 일환이다. 입력시간 : 2005/09/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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