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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 잠못드는 환자 8년새 4.5배나 증가
입력2009-09-27 19:22:39
수정
2009.09.27 19:22:39
김광수 기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최근 8년새 4.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장애질환의 실진료환자 수는 2001년 5만1,000명에서 연평균 23.8%씩 늘어 지난해 22만8,000명으로 불었다.
연령별로는 20대 여성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져 2001년 대비 2008년 진료환자가 6.7배나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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