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자문형랩과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의 장점을 결합한 '자문형 ELS랩'을 판매하고 있다.
자문형 ELS랩은 최근 가치투자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는 VIP투자자문이 랩어카운트에 편입할 ELS의 기초자산을 선정하고 삼성증권이 운용 전반과 리스크관리를 책임지는 구조로 운영된다.
5개 내외의 ELS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편입 ELS가 조기상환 되는 경우 삼성증권의 운용역이 최적의 ELS를 찾아 재투자한다. 또 시황에 맞는 다양한 구조의 ELS 편입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해당자에게는'월 이자지급식 ELS'를 활용해 수익발생 시기를 분산시키는 등 새로운 세제 개편안에도 적극 대응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초자산 선정에 검증된 자문사를 활용하고 삼성증권의 체계적 리스크 관리를 결합함으로써 일반 ELS보다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지수형과 종목형 ELS 중간 정도의 수익을 꾸준히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기본 투자기간은 3년이다. 다만 중도 환매에 제한은 없고 환매시 현금 출금과 편입 ELS를 그대로 보유하는 실물 해지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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