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 신탁투자사 또 폐쇄

중국의 또다른 국유 신탁투자회사가 이미 수개월 전 부동산 투자 실패로 파산 처리됐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이번에 폐쇄된 회사는 상하이 푸동 지구 개발을 겨냥해 설립된 푸동 롄허(연합) 신탁투자 회사이다. 회사 관계자는 5일 푸동 신탁투자의 부채와 3억달러 상당의 자산은 중국농업은행으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푸동 신탁투자의 부채 규모는 밝히지 않은 채 악성 부동산채무로 인해 회사가 폐쇄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회사가 『푸동 부동산 시장에 거액을 투자했으나 많은 빌딩이 여전히 비어있는 등 대출금을 회수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푸동 신탁투자의 회사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중국의 신탁회사중 서열 50위 이내의 회사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푸동 신탁투자가 상하이 국제신탁투자에 이어 상하이에서는 두번째로 큰 규모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