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아코리아(대표 정충시ㆍ사진)는 현재 세계 50여 개국에 160여 개의 사업장을 보유, 세계 탄산칼슘 시장의 70%를 공급하고 있는 스위스 오미아 그룹의 국내 현지법인이다. ‘환경 친화적인 천연탄산칼슘을 생산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모토를 바탕으로 품질경영, 환경경영, 글로벌경영을 추구해 왔다. 서울의 본사를 비롯, 경북 안동, 강원도 정선의 2개 생산공장과 전북 군산, 충북 제천, 울산등에 5개의 자회사와 중국, 베트남에 6개 현지법인을 두고 있으며, 매장량 5,000만톤의 21개 원료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1인당 생산성은 16억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특히 외환 위기 때인 지난 99년 중장기 경영혁신 전략과 비전을 선포하고 원가절감, 매출신장, 인재양성 등을 위해 1단계 경영혁신 운동인 도전(Challenge)-99운동을 시작했다. 2000년부터 3년간은 2단계 혁신운동인 도약(Jump)-21 운동을 통해 생산성을 2배로 늘리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동종업계 1위를 위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했다.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3단계 혁신운동인 Jump-705를 실시, 오는 2007년까지 동종업계 전세계 톱 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초경제적 프로세스 구현, 무인자동화 체제 확립, 최고의 설비효율 등을 추구하고 있다. 정충시 대표는 “오미아코리아의 경영혁신활동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세부적인 전략의 완비, 시스템의 구축 등으로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종업원의 의식전환과 참여의식 배양, 책임경영제의 도입에 따른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직무태도로 조직 역량이 탄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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