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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속으로] 인하대병원 임상시험센터

국내 임상연구 새 메카로 떠올라

남문석 센터장


인하대 임상시험센터는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 및 효율화, 전문성 확립 등의 취지로 설립돼 국내 임상연구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선진국 수준의 임상시험센터 인프라를 구축해 다국가 임상시험에 대한 국제경쟁력을 확보해 잇따라 임상시험을 유치하고 임상시험센터 비즈니스 모델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험센터는 최근 3년간 임상시험 수주건수가 당초 목표치를 크게 초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IRB의 정규심의 및 신속심의 건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관 내 다양한 중개연구 결과 중 임상연구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체줄기 세포치료제 관련 연구결과를 사업화해 미국 유타대학 및 국내 SLS 등 국내외 임상시험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체결을 맺으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센터 내부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면서 전임 교수급 인력을 보강해 임상시험의 질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남문석 센터장은 장기적으로 볼 때 전문가를 키우고 영입하는 것이 센터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질환별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센터의 특성화ㆍ전문화를 강화하는 동시에 임상시험 진행시 피험자에 대한 총체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헬프 데스크'를 운영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으나 여러 가지 환경적인 제약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연구자도 지원한다. 임상시험 헬프 데스크는 연구계획서 제출 순간부터 임상시험 종료시점까지 임상시험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임상시험 수주 향상 및 연구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임상시험 종합정보관리 시스템도 인하대 임상시험센터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임상시험 수행과 자료검색, 센터 행정 및 재무관리가 가능한 통합정보시스템(INHA-CRIMS)을 운영해 임상시험 행정업무의 전산화, 표준화 및 효율화,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확보 등 업무 효율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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