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미송 연구원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유료화한 모바일TV 가입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콘텐츠소싱비용과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이익 하락이 불가피하나 장기적으로 이익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IPTV가입자 목표를 상향하고 모바일TV 관련 소싱 비용을 추가해 이익 추정치를 조정했다”면서 “특히 최근 LG유플러스와 케이블TV 업체들이 활발하게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인당 획득비용도 상향 조정했고 2013~2014년 IPTV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250억원, 1,050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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