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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외시장서 '돌풍'
입력2009-03-09 17:22:47
수정
2009.03.09 17:22:47
고환율 힘입어 유럽·亞 공급계약 잇달아<br>두달새 7,000만弗 수주 성과
LS전선 해외시장서 '돌풍'
고환율 힘입어 유럽·亞 공급계약 잇달아두달새 7,000만弗 수주 성과
이유미 기자 yium@sed.co.kr
LS전선이 올들어 환율효과 등에 힘입어 두달새 7,000만달러의 광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거침없는 수주행진에 나서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프랑스 넥상스와 이탈리아 프리즈미안 등이 독점해오던 유럽의 광케이블시장을 성공적으로 뚫은데 이어 베트남에서도 대규모 납품계약을 따냈다고 9일 밝혔다.
유럽의 경우 영국 1위의 CATV 사업자인 버진 미디어와 1,500만달러의 광게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유럽 전역에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트 텔레콤에도 1,000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시아권에서도 베트남 1위 통신사업자인 비에텔로부터 3,000만달러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 계약을 따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환율효과로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유럽 전력회사 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아시아 전선업체에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유럽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이 같은 역샌드위치 효과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 광케이블 분야의 해외 매출목표를 지난해 대비 60% 이상 늘려잡고 유럽과 필리핀, 태국 등의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의돈 LS전선 통신사업부장은 "올해 광케이블 시장은 세계 각국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가격 경쟁력 및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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