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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저점… 연말께 반등 가능"

주상철 교보증권 팀장


국내 증시가 연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상철(사진)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7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4ㆍ4분기 초에는 변동폭이 큰 조정장이 지속되겠지만 주가는 이미 저점을 지났거나 저점 근처에 있어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 팀장은 “국내 증시가 4ㆍ4분기 후반에는 금융위기 완화 기대감, 경기 저점에 대한 논의가 나오며 저평가 메리트로 반등이 예상된다”며 “지수가 1,270~1,600포인트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 팀장은 중국 경제둔화 우려 완화와 유가 하락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중국 정부의 증시부양책과 지급준비율 인하,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 등의 조치로 국내총생산(GDP) 3,000달러, 9%대 경제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유가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함께 미국 경기둔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펀드런’에 대한 우려도 일축했다. 주 팀장은 “적립식 펀드의 비중이 높고 증시 고점을 기록한 지 1년 이상 지났는데도 펀드 대량환매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주식형 펀드의 현금 비중이 높아 제반 여건이 좋아지면 매수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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