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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0개업체 中특허청 상표등록
입력2001-11-25 00:00:00
수정
2001.11.25 00:00:00
광주전남 지역 20여개 업체의 상표가 중국특허청에 등록된다.한국무역협회 광주 전남지부는 "중국의 세계무역기구 가입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대중국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이 지역 20개 업체의 상표를 중국 특허청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특허청에 처음 등록될 상표는 이 지역에서 수출 비중이 큰 기계와 전자제품, 건축자재, 생활용품 등이다.
무역협회는 앞으로 수출 주력업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뒤 중국에 직접 특허를 출원해 내년 상반기 안에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무역협회 한 관계자는 "상표 등록이 이뤄지면 중국내 위조 상표를 막을 수 있어 이 지역 수출업체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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