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여름 슈즈 특집전’은 5억원의 규모의 물량이 준비됐다. 탠디ㆍ소다ㆍ무크 등 유명 슈즈 브랜드가 참여하며 샌들, 뮬, 슬링백, 웨지힐, 플랫슈즈 등 다양한 여름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탠디의 여성화와 남성화는 각 6만9,000원, 8만 9,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며 무크는 전 행사 품목을 5만9,00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 7월 초 신규 입점한 조이앤마리오(J&M)에서는 편안하고 가벼운 착화감으로 올 여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스파드류 플랫슈즈를 1만 9,000원부터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더위와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는 ‘열대야 상품전’을 연다.
올해는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여름 침구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엘르데코, 아르페지오, 세사 등 유명 침구 브랜드에서 쾌면을 도와주는 인견 홑이불, 숙면용 쿨베개와 쿨패드 등을 최대 50% 할인해 내놓는다.
특히 뛰어난 통기성과 수분 흡수력으로 일명 ‘냉장고 섬유’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써머린의 풍기 인견 제품은 최대 30% 할인된 4만9,0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 쿨니트 소재가 몸의 열기를 식혀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까르마의 쿨패드는 최대 20% 저렴한 28만원부터 판매한다.
가전 매장에서는 올 여름 가장 핫한 가전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제습기를 특가 판매한다. 신일 제습기와 쿠쿠 제습기를 각각 22만 8,000원과 36만 8,000원에 제공하며 쿠쿠 제습기 구매 고객에게는 선풍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선풍기는 최대 30% 할인된 2만원 대부터 나와 있다.
3관 6층의 브론니 매장에서는 향기를 이용해 실내를 쾌적하게 환기시켜주는 향초와 램프, 스프레이 등 아로마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해충방지 천연 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시트로넬라 오일이 함유된 스프레이와 향초는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 영업팀의 조철홍 부장은 “장마철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될 열대야에 대비해 여름철 숙면을 원하는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절전운동의 확산에 따라 쿨매트, 인견 홑이불 등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시원한 감촉을 전달해주는 여름 기능성 침구들이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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