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뉴스 브리핑] 아시아나, 수하물 위치추적시스템 도입 外

아시아나, 수하물 위치추적시스템 도입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수하물에 대한 분실걱정을 크게 덜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수하물 꼬리표에 무선주파수 인식칩을 내장해 수하물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 분실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한국공항공사와 무선주파수 인식칩(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을 응용한 수하물 추적시스템 개발계약을 맺고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무선주파수 인식칩은 전자꼬리표를 수하물에 부착해 무선주파수를 통해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인식 분야의 신기술로 기존의 바코드 방식과 달리 이동과 함께 자동적으로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위탁수하물 처리량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 월 평균 110만건이며 분실ㆍ지연ㆍ파손 등 ‘수하물 사고율’은 1,000건당 2건꼴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 대양주 시장개척단 참가社 모집 서울시는 오는 10월 3∼8일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에 파견되는 '중소기업 대양주 시장개척단'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중 정보(IT)ㆍ바이오(BT)ㆍ나노기술(NT) 보유 응용상품 제조기업이나 기계ㆍ전기ㆍ전자류 등 수출사업에 관심있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서울시 국제협력과(http://seoul.go.kr, 02-3707-9352)와 서울산업진흥재단(sipro.seoul.kr, 02-3455-8372)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15개 내외의 업체들에게는 각종 현지 무역ㆍ시장정보는 물론 홍보자료 제작ㆍ통역ㆍ상담장ㆍ현지 전문유통기업 등과의 상담기회가 제공된다. 1심 사형선고 비율 10년전 20% 수준 최근 '유영철 사건' '이학만 사건' 등을 계기로 사형제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1심 재판에서의 사형선고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5분의1 이하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이 10일 '국회 김영란 대법관후보 인사청문특위' 주호영(한나라ㆍ대구 수성을)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10년간 전국 법원 1심 사형인원 누년비교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범죄자는 모두 165명(연평균 1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사형선고자는 94년이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95년 19명, 96년 23명, 2001년 12명, 2002년 7명, 2003년 5명 등이었다. 10년간 죄명별 사형선고자는 살인이 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및 강도죄 57명,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6명, 기타(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3명, 방화 1명 등이었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최근 10년간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살인죄로 인한 사형선고자는 94년과 95년에는 각각 20명, 17명에 달했으나 2002년과 2003년에는 각각 3명과 4명으로 줄었다. 절도 및 강도죄로 인한 사형선고자도 94년과 96년의 경우 각각 14명, 15명에 이르렀으나 2001년에는 단 한명도 없었고 2002년에 3명, 2003년에는 1명 등으로 크게 줄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