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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성능 10배 더 똑똑해진다
입력2007-10-23 17:57:27
수정
2007.10.23 17:57:27
위치오차 줄이고 차량 이동시간 단축<br>LGCNS 기능 획기적 개선 단말기 개발
위치찾기 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GPS 단말기가 우리 기술로 개발됐다.
LGCNS는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과 함께 초소형 DGPS(Differne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 단말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DGPS는 위치기반서비스(LBS)의 핵심기술인 초소형 위성항법보정시스템으로 노키아, 구글 등 글로벌기업이 최근 LBS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기술이다.
LG가 개발한 DGPS 단말기는 기존 GPS의 데이터를 초소형 안테나와 메인보드를 통해 보정, 10∼30m인 일반 GPS의 위치오차를 1∼2m로 10배 이상 줄였다. 또 안테나 크기를 최소화해 기존 외산 DGPS 단말기에 비해 크기가 3분의 1로 작아졌다.
특히 시설물 정보 검색 및 보고서 작성이 원스톱,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은 이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 받아 차량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LG CNS는 DGPS 단말기로 차량 운전자들은 정확한 위치확인이 가능하고, 기업ㆍ공공기관은 선박 등 각종 시설물 관리, 시공 안전관리, 재난 구조 업무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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