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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기조속 옵션만기맞아 변동성 클듯

이번주 코스피선물은 상승추세는 유지하겠지만 옵션만기를 맞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선물은 모멘텀 부족으로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고, 국채선물은 보수적 전략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코스피선물=외국인의 주식 보유비중이 40%를 넘어선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의 영향력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10월말 이후 외국인들과 개인투자자의 포지션 차별화 양상이 지속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주 외국인들은 1만1,000계약을 추가로 매수하며 누적 순매수 포지션을 2만계약까지 늘렸다. 반면 개인들의 누적 포지션은 제로에 가깝다. 이는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지수를 추종하며 가장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외국인 매매동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주 코스피선물은 매수차익거래 잔액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옵션만기가 예정돼 있어 변동성이 큰 등락장세가 예상된다. 다만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상승추세가 크게 변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승훈 대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종합주가지수 800선 안착 여부에 따른 심리적 부담이 남아 있어 지난주 고점 부근인 105.5선에서 1차 저항이 예상되지만 상승기조는 유효한 만큼 조정시 매수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선물=의미 있는 저점인 62선은 지켜내고 있지만 강하게 반등하기 위한 모멘텀이 부족해 62~66선의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 ◇국채선물=기술적 반등이 예상되지만 약화된 투자심리와 미국 경제지표 개선 지속으로 여전히 보수적인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3년국채선물이 108.30~109.1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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