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포스코 패밀리'로 새롭게 거듭난 대우인터내셔널은 2011년을 'World Top Class Trader, Investor and Developer'로 비상하는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맞춰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경영계획을 'FLY 2020(비상 2020)'으로 명명하고 매출과 영업이익률에서 각각 전년 대비 20%의 성장을 통해 비전(Vision) 2020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를 위해 ▦외적 성장 및 수익성 제고 동시 추구 ▦미얀마 가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관리 ▦지속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 ▦경영의 품질 제고 ▦포스코 패밀리와 시너지 창출 본격화 등의 5가지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지난 1월 열린 시무식에서 경영목표 달성과 비전 구현을 위해 중장기 비전과 2011년 경영계획의 과감한 실천, 신시장 개척 및 공동사업 개발 등 포스코 패밀리의 공동가치 창출과 동반성장에서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을 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우인터내셔널은 '빅 타이거(Trading, Infra development, Global/Grand project, Energy, Resource)'로 상징되는 주력 사업부문의 확대와 핵심사업 분야에 대한 신중하면서도 신속한 투자를 통해 미래 이익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전략적 투자사업도 과감히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우인터내셔널은 기존 '대우'의 조직문화와 '포스코'의 우수한 문화 및 제도를 선택적으로 채택해 양사의 장점만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해나가기로 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를 통해 2011년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원년으로써 'FLY 2020'의 실현을 통해 'World Top Class Trader, Investor and Developer'로의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