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하이스코, 美에 코팅강관 첫 수출
입력2001-05-21 00:00:00
수정
2001.05.21 00:00:00
벡텔社에 600만弗 규모
현대하이스코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인 미국의 벡텔사로부터 600만달러(약 78억원) 규모의 강관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항복강도가 52000 PSI(강도가 1제곱인치당 52,000파운드)에 이르는 'X-52강관'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강관 8,600톤으로 이들 제품은 벡텔이 칠레에서 벌이고 있는 광산 개발공사에 쓰게 된다.
하이스코는 국내 최초로 내면 코팅강관을 수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파이프의 안쪽을 엑폭시 수지로 코팅한 이 제품은 내식성이 뛰어나 강관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고 각종 용수와 원유 등을 청정한 상태로 공급하는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수출로 하이스코는 각종 개발공사가 한창인 남미 지역에 고부가가치 강관 수출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호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