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디지털 매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 인터넷중독을 치료하는 ‘디지털 리더 캠프’를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인터넷중독 치료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캠프로 청소년위 인터넷중독 치료 협력병원의 전문의들이 심리극(사이코드라마), 사회극, 수면 습관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인터넷중독 치료 협력병원의 전문의가 추천한 청소년 및 캠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인터넷중독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치료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학사 강원 수해지역에 참고서 기증
교육 서비스 전문업체인 진학사(www.jinhak.com)는 강원도 수해지역 중ㆍ고등학교에 참고서 2,000여권을 기증했다. 기증된 참고서는 집중호우 피해가 가장 컸던 강원도 평창군과 인제군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진부고ㆍ인제고 등 수해지역 총 14개 중고등학교의 피해학생 모두에게 전달됐다. 지원된 참고서는 블랙박스 수능시리즈와 중학교용 참고서 등으로 약 2,000만원에 달한다. 진학사 출판기획팀 김병조 팀장은 “수능시험을 100여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로하고 학업열정을 응원하고자 참고서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