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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제디자인공모전/대상에 「미래형 멀티미디어기」

◎내달 4∼11일 예술의 전당 48개국서 1,265명 출품LG전자가 11월 4∼11일 8일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제4회 국제디자인공모전에는 미래의 신상품인 첨단 멀티미디어 디자인컨셉이 소개된다. 국제디자인단체협의회(ICSID)및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세계 48개국 1천2백65명에 달하는 디자이너와 대학(원)생이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뉴질랜드 웰링톤 폴리테크닉대 사이몬 벨톤이 출품한 「미래형 멀티미디어기」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본상 8점, 장려상 27점 등 총 2백24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들 작품은 LG전자에서 향후 5년내에 개발가능한 미래형 컨셉으로 TV 오디오 비디오 컴퓨터 통신기기 등 멀티미디어제품과 냉쟁고 에어컨 세탁기 전자레인지 진공청소기 등 전자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의 신상품을 소개한다.<고광본 기자> ◇대상/미래형 멀티미디어기/소형렌즈로 촬영, 소리등 기억재생 (뉴질랜드) 웰링톤 폴리테크닉대 사이몬 벨톤 작은 렌즈를 목에 걸고 다니며 사물을 촬영, 동화상이나 소리 스틸사진등 원하는 형태로 기억해서 TV 컴퓨터와 연결하면 재생이 된다. 자신이 촬영한 것과 목소리를 담아 폴로라이드처럼 즉석에서 뽑아 엽서나 팩스로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다. 목에 걸고 있으면 체온으로 배터리가 충전되며 지리정보시스템(GPS)을 적용한 여러 기능이 있다. ◇금상/날씨인식 자명종/창문에 센서 부착, 날씨 따라 멜로디 (말레이시아) 영국 왕립예술대학원 알렉스 탄 창문 안팎에 센서를 부착, 날씨에 따라 지정된 멜로디를 울려 준다. 아침에 햇볕이 들거나 맑은 날에는 프리즘으로 방안에 무지개가 비추며 새나 시냇물소리 실로폰연주 등 밝고 경쾌한 소리를 낸다. 바람부는 날에는 풍경소리를 울리고 비가 오면 그 느낌을 전달하는 등 날씨별로 각종 소리가 준비돼 있다. 날씨의 강도에 따라 소리의 강약이나 탬포가 자동 조절된다. ◇은상/미래형 노트북/첨단 노트북에 문방사우 접목 홍익대 류승용. 동양 전통의 문방사우를 모티브로 잃어버린 붓(연필)문화를 회복, 첨단 노트북에 접목코자 했다. 먹(CD롬)은 프로그램과 학습의 소스가 되는 소프트웨어, 벼루는 PC, 붓은 마우스, 책은 모니터 역할을 한다. 노트북은 사용자층이 제한돼 있는데 비해 이 제품은 아동들도 노트처럼 손쉽게 접근, 한글이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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