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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1돌] 서울경제 일본어뉴스

인터넷 통한 맞춤뉴스로 새롭게 도약서울경제는 인터넷으로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올 하반기 중으로 인터넷을 통한 '일본어뉴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99년 7월 창간해 지난해 12월까지 발행된 '서울경제-일본어뉴스'에 쏟아지는 일본인 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일본어뉴스는 비싼 구독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나, 독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뉴스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서울경제는 e-mail 매거진 서비스를 하는 일본 기업 '바가 본드'사와 서비스 계약을 맺고 공격적인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유명 유ㆍ무선 회사와 기사제공을 위한 협상을 현재 진행 하고 있다. 서울경제가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려는 이유는 현재 대다수의 독자들이 인터넷을 통한 '맞춤 뉴스'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맞춤형 뉴스는 빠르고 정확한데다 원하는 정보를 입맛에 맞게 제공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본어뉴스'의 사업을 책임지는 한 관계자는 "서울경제의 경제 뉴스와 한국일보, 일간스포츠 등의 다양하고 신속한 뉴스는 일본의 뉴스 제공 기업들이 주목할 정도로 사업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 기사의 전문화된 정보는 일반인은 물론 기업을 경영하는 전문 비즈니스맨에게 매우 유용하다"면서 "일본어뉴스는 앞으로 해외기업 담당자들에게도 두터운 독자층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안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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