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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피아] 스마트폰 '울트라 메시징' 인기예감

작년11월 출시후 美서 100만대 팔려 돌풍<br>무선랜 통해 통화료없이 모바일인터넷 가능<br>멀티 테스킹·멀티미디어 파일 재생 기능도



[아이토피아] 스마트폰 '울트라 메시징' 인기예감 작년11월 출시후 美서 100만대 팔려 돌풍무선랜 통해 통화료없이 모바일인터넷 가능멀티 테스킹·멀티미디어 파일 재생 기능도 최광 기자 chk0112@sed.co.kr 관련기사 • UCC가 대선 패러다임 바꾼다 • 포털도 UCC 대선戰 '후끈' • 대선 후보들 UCC대선 어떻게 준비하나 • 이통사 체험매장은 테마 문화공간? • 휴대폰으로 PC콘텐츠 즐긴다 • [아이토피아] 이통사들 "제휴카드 쓰면 요금 깎아줘요" • 모바일 콘텐츠 미래 밝힌다 • IT업체 "中企시장 공략하라" • 3G 휴대폰 '스피드 업' • 신작 온라인 게임 쏟아진다 • 한빛소프트 '헬게이트:런던' • 넥슨 'SP1' • 네오위즈게임즈 '아바' •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2' • 레인콤 '딕플 D5' • 삼성테크윈 '블루 L83T' • 유경테크놀로지스, 빌립 X7 삼성전자가 출시한 ‘울트라 메시징’은 제대로 된 스마트폰을 기다려온 사용자들에게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울트라 메시징은 ‘블랙잭’으로 더 유명한 제품으로 지난 해 11월 출시 된 이후 지금까지 100만대가 넘게 팔리면서 미국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출시됐으며 지금까지 보기 어려웠던 쿼티(QWERTY) 자판과 완벽한 무선랜, 블루투스 기능 지원으로 스마트폰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도 인기몰이가 기대되는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울트라 메시징은 보통 휴대폰에서는 보기 힘든 쿼티 자판을 탑재하고 있다. 따라서 외형적으로는 상당히 복잡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게다가 일반적인 메뉴 화면 구조가 아닌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를 탑재해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그 사용법을 익히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PC용 윈도와 스마트폰용 윈도 모바일은 그 방법이 비슷해 어느 정도 정보기술(IT) 기기에 익숙한 사람이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키패드는 검정색 톤을 유지하면서 숫자에 대응하는 버튼들은 은색으로 배치했으며 옆면에는 ‘스크롤 휠’ 키가 있어 손쉽게 화면을 아래위로 옮길 수 있다. SK텔레콤용으로 출시된 울트라메시징은 제품 전면에 무선인터넷으로 바로 가는 ‘네이트’ 버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KTF의 경우에는 ‘쇼’ 버튼이 있다. 최대 강점은 3세대(3G) 스마트폰 답게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점이다. 초고속이동통신(HSDPA)은 물론 무선랜을 통해서도 모바일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무선랜을 이용하면 별도의 통화요금 없이도 모바일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아직까지 한글로 된 인터넷 사이트 중에서 스마트폰으로 보기 적합한 사이트들이 많지는 않지만 대중화되면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사이트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트라메시징은 그 이름답게 메시징 기능에 특화된 스마트폰이다. 이메일 작성은 물론 MSN과 같은 인스턴트 메신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윈도 기반인 만큼 메신저를 사용하면서 다른 웹사이트를 볼 수 있는 ‘멀티 테스킹’도 가능하다. 하지만 간단한 한글 입력은 쿼티 자판보다 일반 휴대폰용 한글입력 방식인 ‘천지인’이 더 간편해 보였다. PC용 모니터와 같이 가로가 더 넓은 화면으로 멀티미디어 감상에도 큰 불편함이 없다. 윈도 대응 멀티미디어 파일(WMA, WMV) 등도 재생이 자유롭다. 다만 위피(WIPI) 호환문제로 사용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멀티미디어메시지(MMS)를 주고 받을 수 없는 점은 아쉽다. 대신 대용량 첨부파일을 붙인 e메일을 보내거나 받을 수는 있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MMS에 대한 아쉬움을 덜 수 있다. 울트라메시징의 E메일 기능은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스팸메일 설정을 충실히 해두지 않으면 수시로 울리는 메시지 도착음이나 진동음으로 시달릴 수도 있다. 울트라 메시징은 어떤 디지털기기와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사람이나 업무용으로 e메일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비즈니스맨이라면 매력적인 대안이 될 만한 제품이다. 입력시간 : 2007/08/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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