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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중 저소음브레이카 국내 첫 개발

수산중공업(회장 박주탁)은 건설 및 토목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존 작업소음을 절반으로 감소시킨 저소음브레이카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이 브레이카는 작업현장에서 5m 떨어진 근접거리에서도 소음정도가 85㏈이하로 나타나 국내 소음규제에 대한 관렵법규인 소음표시권고제도의 규제치인 7.5m거리에서 85㏈이하에 휠씬 못미치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수산은 이 제품을 국내외에 특허출원을 하고 연간 3억달러로 추산되는 세계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저소음 브레이카 개발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에 대한 인근주민들의 민원소지를 없앨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건설 및 토목공사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인 첨단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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