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하이텍이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크로바하이텍은 23일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거래 전일 대비 14.85%(715원) 오른 5,530원에 거래를 끝냈다.
크로바하이텍은 스마트폰용 무선충전기의 주요 부품인 코일 제품을 만드는 업체로, 최근 무선충전기를 만드는 고객사에 코일세트를 납품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HS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무선충전시장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30배 이상 증가한 4억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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