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포트] LGD, 목표가 3만2,000원으로 하향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최근 유럽 재정위기 확산으로 현재 주가와 목표주가간 차이가 너무 벌어졌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전일종가 2만85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원래 1,500억원으로 예상하였으나 미국 담합관련 민사소송 합의에 따른 1,400억원 충당금 가정 때문에 100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라며 "유럽발 재정위기 확산으로 기존 목표주가와 전거래일 종가의 괴리도가 77.4%로 커져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 연구원은 "지난 18일 종가는 올해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의 0.7배로 2008년 금융위기시절 0.6배 제외하고는 역사상 최저수준"이라며 "동유럽ㆍ아시아ㆍ중동ㆍ아프리카 LCD TV수요와 선진국 3D LED TV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은 3,820억원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EBITDA(세금ㆍ이자지급전이익)는 5조원으로 한국 IT업체 가운데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며, EV/EBITDA(영업이익대비기업가치비율)는 한국 IT기업 가운데 가장 싸다"며 "'Nothing to lose'라는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