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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예방 韓·中·日 공동대응

3國 환경장관 연내 모니터링 네트워크 구축합의한ㆍ중ㆍ일 3국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3국이 공동으로 황사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올해안에 구축하기로 했다. 김명자 한국 환경부장관과 시에젠화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장관, 오오끼 히로시 일본 환경성장관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차 한ㆍ중ㆍ일 환경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황사방지에 공동 대응에 합의했다. 황사 모니터링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중국에서 운영중인 황사측정망을 이용해 황사 발생지와 이동경로, 농도 등의 정보를 한국과 일본에 실시간으로 전달해 예방기능을 높이게 된다. 중국은 현재 25개 지상관측소와 1개 지상레이더, 3개 인공위성을 이용 황사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3국 장관들은 이를 위해 3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동 워크샵을 올 가을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환경회의는 이밖에도 황사대책 사업규모가 방대하고 오랜 기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등 국제기구에 지구환경금융의 지원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ㆍ중ㆍ일 환경장관회의는 동북아 환경문제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내년에는 중국에서 열린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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