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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순 전 靑 공보비서관 별세

박인순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이 16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온 고인은 지난 1964년 견습 17기로 한국일보에 입사해 경제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청와대 공보비서관을 거쳐 수출보험공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현숙씨와 딸 수정(학원 강사)·수현씨(누리꿈어린이집 원장), 아들 중건씨(에라토 대표)가 있다. 빈소는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12시30분. (031)900-6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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