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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여파로 폐장일 주가 폭락
입력2002-12-30 00:00:00
수정
2002.12.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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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문제 악화 여파로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 외국인 매도세 확대… 629.18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지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1시27분 현재 전날보다 27.74포인트 하락한 629.1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421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은 1천1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다.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수(653억원)에 힘입어 957억원의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 45억원 매수 우위고 외국인은 25억원, 기관은 18억원 등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 코스닥, 6%급락… 사상최저
코스닥지수가 폐장일에 급락세를 보이며 사상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오전 11시 5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4 포인트(6.34%) 떨어진 43.3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7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15억원의 매수위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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