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한(사진) 미시간대 석좌교수가 KT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KT는 11일 "지난 1월부터 의장으로 활동했던 이창엽 한국코카콜라 사장이 코카콜라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KT 사외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김 교수가 이를 이어 받았다"고 밝혔다. KT는 이 사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하지 않고 남은 7명으로 이사회를 꾸려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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