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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다이제스트] 獨, 제2위 은행 탄생 추진
입력2000-07-09 00:00:00
수정
2000.07.09 00:00:00
[외신 다이제스트] 獨, 제2위 은행 탄생 추진합병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독일의 드레스너은행과 코메르츠은행은 독일 보험사인 알리안츠까지 포함하는 3각 합병을 통해 독일 제2위의 은행을 탄생시키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우선 드레스너와 코메르츠가 먼저 합병해 소매금융, 기업금융, 자산관리, 투자은행 등 분야의 자회사들을 거느리는 지주회사를 설립한 뒤 2단계로 드레스너 주식의 21.7%를 보유하고 있는 알리안츠에게 자회사들의 소유지분을 취득하도록 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알리안츠는 이미 독일 최대의 은행인 도이체방크의 소매금융 자회사 방크24의 지분을 취득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런던=연합입력시간 2000/07/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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