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354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평균가동률 80%이상인 정상가동업체의 비율은 39.1%로 전월대비 5.1%포인트 내려갔다. 중앙회 측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내수 판매부진과 TVㆍ휴대폰 등 일부 전자제품의 수출 감소 등으로 가동률이 떨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68.8%)은 5월보다 0.8%포인트, 중기업(75.1%)은 1.3%포인트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섬유제품(72.8%→71.0%),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73.4%→72.4%), 전기장비(71.6%→70.1%) 등 18개 업종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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