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동치는 시장] 코스닥지수 하락률 16개월여만에 최대
입력2010-05-25 17:56:52
수정
2010.05.25 17:56:52
■ 급락장…쏟아진 기록들
국내 증시가 대내외 악재로 폭락하면서 각종 기록들을 쏟아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37포인트(5.54%) 급락한 449.96포인트로 마감해 지난해 4월6일(447.94포인트)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 하락폭 역시 연중 최대치로 지난해 4월28일 이후(-26.60포인트)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하락률(-5.54%)은 지난해 1월15일(-5.84%) 이후 가장 높았다.
유가증권시장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이날 1,560.83포인트로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지난 2월8일(1,552.79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급락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85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7거래일째 매도우위를 유지했다. 이 기간에 순매도한 금액만 3조원이 넘는다.
반면 증시 구원투수로 나선 연기금은 이날 하루에만 2,95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는 2008년 10월27일(5,397억원) 이후 최대 규모의 매수세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