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용 연구원은 "CJ오쇼핑의 1분기 실적은 높은 기저효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면서도 "올해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취급고 15% 증가 및 영업이익률 5%로 시장 전망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CJ오쇼핑의 취급고는 전년 동기대비 13.7% 증가한 6,800억원, 영업이익은 0.3% 감소한 36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5.7%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올해 가이던스는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5%, 13.3% 증가한 2조9,000억원과 1,5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중국 동방CJ의 취급고는 전년 대비 30% 성장하고 영업이익률도 5%대로 상승세이고 천천CJ도 상반기 BEP가 예상돼 긍정적"이라며 "동방CJ의 상하이지역 추가채널 확보와 남방CJ 개국으로 해외에서의 성장모멘텀이 뚜렷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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