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28메가 D램값 반등세

"반도체값 올려라" 세계 주요업체 공동보조 >>관련기사 삼성전자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하이닉스반도체, 인피티온 등 세계 주요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이 급락한 D램 값을 끌어 올리기 위해 공동 보조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이달초부터 패닉 현상을 보였던 D램 값도 반등세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1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상위 4개 D램업체들이 최근 미국에서 모임을 갖고, D램가격 하락폭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가격안정을 위한 수급조절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간부들이 타이완 D램 업체들을 방문, 가격 지지를 위한 전략을 협의하는 등 D램 업계의 공동 보조가 확산되고 있다. D램 업체들의 공동전선은 15일부터 시작되는 장기공급선과의 고정거래가 협상을 앞둔 시점이어서 가격 추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고정거래가는 당초 현 4달러 수준에서 3달러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제조업체간 공동보조로 3.5~3.7달러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D램 시장의 분위기 반전에 따라 현물시장에서 128메가D램은 이달 초부터 이어진 급락세를 접고 지난 10일 개당 평균 2.03달러에서 13일 2.09달러로 한달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14일에도 2.1달러선으로 올라섰다. 김영기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