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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분사는 독자 경영 위한 전략… 올해 ‘라인’ 가입자 2억명 예상

NHN은 7일 열린 2012년 4∙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NHN재팬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로 출범하는 라인플러스의 지분 60%를 보유할 예정”이라며 “ 지난 4∙4분기에 흑자로 전환했지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연간 기준으로는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게임 분사에 대해서는 “네이버가 검색포털 업계 1위가 되면서 과몰입이나 사행성이라는 사회적 비판에 노출돼 한게임의 공격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며 “게임사업을 위한 인력 충원, 게임업체 인수 등의 절차가 복잡해지고 네이버와 한게임 매출이 합산돼 대기업으로 취급되는 단점이 있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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