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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삼성전기(009150)

4분기 매출 20% 성장 예상



삼성전기는 4ㆍ4분기에 계절적 재고조정에도 불구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당분간 주력 사업인 칩스케일패키지(FC-CSP), 적측세라믹콘덴서(MLCC), 카메라모듈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FC-CSP는 4ㆍ4분기에도 지난 분기보다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용 FC-CSP 패키지의 임베디드 적용 확대로 기술적 진입장벽은 점차 높아지고 있어 당분간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애플이 삼성전자에서 AP파운드리를 이탈해도 임베디드형 FC-CSP 기판의 공급가능업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삼성전기의 점유율 축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결국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AP 업체들내에서 FC-CSP 기판 공급의 경쟁구도는 삼성전기와 일본 이비덴(Ibiden)의 양사 과점 체제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MLCC는 4ㆍ4분기에 매출은 소폭 감소하나 높은 가동률로 수익성은 양호할 전망이다. 내년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피처폰 교체가 가속화돼 MLCC 수요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엔화 약세 영향은 삼성전기와 일본업체 모두 해외생산 비중이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다..

카메라모듈사업은 내년에도 10메가 이상 초고화소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져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10메가 이상 제품은 기존 8메가보다 평균판매단가(ASP)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공급능력도 올해 크게 늘려 당분간 늘어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물량 대응에는 문제가 없어 꾸준한 실적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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