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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증권사 추천주, 모두투어

여행업 호조·자회사 실적 개선에 성장 기대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모두투어(080160)는 올해 국내 여행업 호조에 따른 본업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성장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18%, 영업이익은 65% 증가할 전망이다.

모두투어의 고객 성장세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상승과 함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소득 수준 개선과 레저 활동 욕구 증대로 구조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지난해 세월호 참사 등으로 위축됐던 여행 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외부 여건도 여행업에 우호적이다. 유류할증료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지속적으로 떨어져 항공권 비용 부담이 낮아졌다. 여행 수요 상승에 기여할 것이다.

엔화, 유로화 등 환율 추이도 일본, 유럽 등으로의 여행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태국 시위 등으로 부진했던 동남아행 여행 수요도 살아나고 있다.



본업 성장과 더불어 연결대상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뚜렷할 전망이다. 패키지 상품 및 티켓 판매 호조로 지난 3년간 정체됐던 시장점유율도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 자회사 모두스테이와 모두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영위하고 있는 호텔 사업도 올해부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며 실적에 기여할 것이다. 현재 스타즈(STAZ) 호텔 2개점과 제주 로베로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2개 호텔을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자회사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인바운드(외국 관광객의 국내 여행) 여행객 관련 대손충당금 약 55억원을 실적에 반영해 올해부터 이익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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