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8.60포인트(0.45%) 하락한 1,911.2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 미국 증시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장의 부양책 여지가 남아있다고 언급한 것이 전해지고 유럽 중앙은행(ECB)이 금리범위 목표제시행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로 상승했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 하며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특히 애플에 패소한 삼성전자는 7%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77포인트(0.36%) 하락한 495.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2.80원 상승한 1,13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