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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 시리즈 1초에 1대 팔려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L' 시리즈가 공개 1년 만에 글로벌 판매량 1,500만대를 돌파했다. 옵티머스L 시리즈(L3ㆍL5ㆍL7ㆍL9)는 지난해 12월 판매량 1,000만대를 기록한 뒤 두 달 만에 500만대가 더 팔렸다. 올 들어 1초에 한 대 꼴로 팔린 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옵티머스L 시리즈를 선보이고 북미ㆍ유럽 등 50여개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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