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3차원 3D TV가 선보였다. 현대아이티는 46인치 풀HD 3D TV(사진)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3D TV는 디스플레이에서 3D를 표현하는 편광안경 방식으로, 3D 영상을 표현할 때 색의 왜곡이나 어지러움이 거의 없어 장시간 3D 방송을 시청해도 눈의 피로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또 좌우 178도의 넓은 3D 시야각을 갖춰 위치와 자세에 상관없이 높은 품질의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현대아이티는 풀HD 3D TV 출시에 맞춰 가볍고 편안한 3D 안경으로 경쟁제품과의 차별화에나설 계획이다. 현대아이티의 3D TV는 소비자가격 297만원으로 경쟁사와 유사하지만 아동용 2개를 포함해 모두 14개의 3D 안경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최종원 현대아이티 대표는 "현대아이티의 3D 안경은 전자회로가 내장돼있지 않아 전자파로부터 안심할 수 있고 별도의 충전도 필요없다"며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동시 시청자가 많은 공공기관과 음식점, 상가 등에서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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