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K 美브루킹스연구소에 한국전담 연구직 만든다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에 한국을 전담하는 연구직이 개설된다.

2일 한국국제교류재단(코리아 파운데이션)과 SK그룹에 따르면 브루킹스연구소는 300만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오는 9월 한국전담 연구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기금은 SK가 200만달러, 한국국제교류재단이 100만달러를 분담한다. 프로그램 명칭은 후원 기관의 이름을 따 'SK-KF 코리아 연구직'으로 잠정 결정됐다.



프로그램 개설은 최태원 SK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SK 관계자는 "그동안 브루킹스연구소에 중국과 일본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서를 내고 있지만, 한국은 동남아시아권에 묶여 있어 별도 보고서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2년여 전 최태원 회장이 한국 연구 전담 프로그램을 만들면 지한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과 관련한 양질의 보고서도 생산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지원을 검토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매년 수십만달러의 후원금을 내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 연구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