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냉각 기술로 13년 연속 판매 1위를 지켜 온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의 대표 브랜드 '지펠'과 2008년도 김치냉장고 판매 1위에 등극한 '아삭'이 만나 김치냉장고의 지펠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펠의 품격을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김치의 맛을 더욱 아삭하게 오랫동안 지켜 주는 김치냉장고를 출시하고, '지펠 아삭'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2010년형 지펠 아삭은 칸칸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칸칸칸 독립냉각ㆍ쿨링커버ㆍ오토클로징 기술에다 특화된 맛 관리 프로그램을 더해, 김치를 가장 맛있게 보관하는 점에 초점을 맞춰진 제품이다. 지펠 아삭은 상중하 3개 칸의 냉각기 전원이 따로따로 온·오프가 되도록 해 독립적으로 냉기를 관리할 수 있고, 문을 열어도 바깥의 따뜻한 공기가 다른 칸으로 순환되지 않도록 해 내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차가움을 오래 유지하는 스틸소재의 쿨링커버가 홈바와 중ㆍ하 칸 서랍을 감싸 주고 김치를 잠깐 넣고 뺄 때 올라가는 온도까지도 빠르게 회복시켜 김치냉장고의 정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지펠 아삭은 또 김치냉장고 최초로 서랍 핸들을 가볍게 누르면 쉽게 열리는 이지핸들 기능을 도입했다. 살짝 밀어도 자동으로 서랍이 닫히는 오토클로징 기능도 도입돼 사용 편리성을 한껏 높였다. 지펠 아삭은 이런 철저한 칸칸칸 냉기관리에 따라 김치의 산도가 떨어져서 맛이 시고 무르는 기간을 이전보다 최대 3주 가량 더 늦출 수 있고, 특히 도어와 홈바에 장착된 센서가 문 열림 횟수와 시간을 감지해 김치냉장고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김치 맛 관리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뽐낸다. 디자인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탈리아 유명 패턴 스튜디오인 끼론(Chiron)社와 협업해 빛의 난반사를 이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영롱하게 빛나는 '스칼라 패턴'을 적용했다. 명품 쥬얼리에서 각광받는 로즈골드 컬러 리얼소재를 활용해 깊이 있는 유럽풍 디자인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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