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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화장품이 최근 리뉴얼을 단행한 피부맞춤별 한방화장품 ‘사로매’는 올 하반기 한방화장품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로매는 ‘태어나다’란 뜻을 담고 있는 브랜드로 여자의 피부를 티없이 맑게 다스려 빈틈없이 밝혀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 된 사로매는 옛 장인의 정성과 혼이 살아있는 도자기에서 제품개발 동기를 얻어 사로매만의 컨셉트를 살릴 수 있는 포장과 용기, 로고를 새로 선보였다. 새로운 사로매는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사회적 추세를 반영해 피부활력의 방법론을 동양적인 배경에서 찾았다. 한의학의 약성(藥性)인 기미론(氣味論)과 처방(處方)인 군신좌사(君臣佐使)를 바탕으로 피부타입별 중성복합체(청금단), 지성복합체(자원단), 보습복합체(연미단), 탄력복합체(윤미단), 민감복합체(정안단) 및 화이트복합체(연백단)를 한의학과 교수진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 각 피부타입별로 개발한 성분들을 활용해 5개의 라인에 총 20가지 품목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 중 보습효과가 뛰어난 ‘사로매 연미수’, ‘사로매 연미 에센스’는 올 가을 성수기를 겨냥한 대표 제품이다. 이 제품들에는 숙지황, 토사자 등 생약재추출물로 이루어진 보습복합체 ‘연미단’의 한방 처방으로 피부가 건조하거나 가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경피수분손실의 증가현상과 각질층의 수분함량 감소를 막아 피부의 수분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취득해 안정성 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준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포장의 고급스러움을 강화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우아한 곡선을 강조함으로써 자연스러움과 부드러운 여성미를 살렸으며, 베이지 색상을 사용함으로써 흙을 연상케 해 고귀하고 자연스런 신뢰와 진실함을 상징화했다. 사임당화장품은 리뉴얼에 맞춰 전국지사를 확대하고, 판매사원들의 영업력 강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김도진 대표는 “이번 리뉴얼로 기존 사로매의 이미지가 한층 세련되고 젊어졌다”며 “폭 넓은 타깃층을 대상으로 제품력을 인정 받아 명실공히 한방화장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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