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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印최대 화력발전소 수주

3억7,000만弗 규모… 2009년 완공 예정

두산重, 印최대 화력발전소 수주 3억7,000만弗 규모… 2009년 완공 예정 김대중(왼쪽) 두산중공업 사장이 제인 인도화력발전공사 회장과 시파트 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7일 인도 델리에서 인도화력발전공사(National Thermal Power Co.)와 3억7,000만 달러 규모의 2,000MW급 시파트(Sipat) 1단계 화력발전소 건설공사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입찰에서 미국, 러시아, 인도 현지업체 등과의 경쟁을 벌였으며 지난달 최종 수주 통보서를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및 설치, 시운전 등 전공정을 턴키방식으로 수행하게 되며 오는 2009년초에 완공할 예정이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입력시간 : 2004-05-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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