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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범용성 전자지갑 첫선
입력2000-06-21 00:00:00
수정
2000.06.21 00:00:00
정상범 기자
삼성카드,범용성 전자지갑 첫선삼성카드(대표 이경우·李庚雨)가 국내 처음으로 전자상거래에 사용되는 범용성 전자지갑을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최근 미국의 지불보안시스템업체인 트린텍과 삼성SDS, 소프트포럼과 제휴를 맺고 범용성 전자지갑인 「바로페이(BARO PAY)」를 개발, 26일부터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바로페이는 특정 인터넷 쇼핑몰의 시스템과 연계시키지 않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의 모든 쇼핑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번호, 배송지, 성명 등 10여개의 항목을 자동으로 저장·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부정 매출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으며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인터넷 쇼핑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들에겐 요주의 가맹점이나 불량가맹점의 정보까지 제공된다.
李 사장은 『전자지갑을 생활속에 정착시켜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계기로 작용하게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카드 회원 확보 및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페이를 사용하자면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은 후 자신의 PC에 설치하고 아이디와 패스워드, 배송지와 성명 등을 입력하면 된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6/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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