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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7세이전에" 74%
입력2002-09-25 00:00:00
수정
2002.09.25 00:00:00
알파랜드 학부모 386명 설문유아 및 초등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7세 이전에 영어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녀들의 영어교육비로 월 평균 10만원 정도 지출하지만, 월 8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부모도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멀티미디어 교육전문 업체 ㈜솔빛미디어(대표 문우춘)는 자사의 어린이 온라인 영어교육 사이트인 알피랜드(www.alfyland.com)에서 최근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386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학부모들은 자녀가 영어교육을 시작하는데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시기는 '만 4세 이전'이라는 응답자(43.5%)가 가장 많았다. 그 밖에도 '만0세~2세'라고 응답한 학부모도 36명(9.3%)이나 됐다.
전체적으로 만 6세 전에는 영어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74%(286명) 인 것에 비해 만 7세 이상인 초등학생부터 영어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학부모는 26%(100명)에 불과했다.
또 학부모들의 자녀 영어교육에 가장 큰 어려움은 비용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28.5%가 '원어민에게 배우는 고급프로그램의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응답했다. 그 밖에도'부모가 영어를 잘 못해서 생활속에서 연계하기가 어렵다'(27.5%),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방법이 좋은지를 판단하기가 힘들다'(22.3%), '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찾기 어렵다'(1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우춘사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 학부모들의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반영해 부작용이나 고가의 비용부담 없이도 아이들이 효과적인 교육을 개발하기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필요에 맞는 바람직한 영어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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