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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옮긴 ‘이미지의 형상화’
입력2003-05-18 00:00:00
수정
2003.05.18 00:00:00
이연선 기자
이승신의 세번째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21일부터 27일까지.이번 전시는 홍익대에서 박사과정을 밝고 있는 작가의 박사학위 청구전.
이승신은 현재를 이미지의 시대라 규정하고 그에 부응하는 작품활동을 전개한다. 현대에 이르러 소통의 문제와 함께 이미지가 재등장하고 이는 일상,삶의 문제가 되지만. 이제 우리는 그것-이미지에 도달할 수 없다는 화두를 던진다.
차갑고 도달불가능하며 해석 자체가 거부되어지는 이미지를 형상화는 게 자신의 작업내용이라는 설명이다. (02)720-2235.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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