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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보유 주식 매각 계획없다"
입력1999-11-24 00:00:00
수정
1999.11.24 00:00:00
현대전자 김영환 사장은 이날 조선호텔에서 열린 현대 기업 구조조정 설명회에서 "유상 증자와 자산 매각, 이익 잉여금 등을 통해 부채 비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현대측이 전했다.현대전자는 ▶ 12월중 2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 ▶ 일부 유가증권 및 종로구 적선동 `적선동 사옥' 등 3천억원 규모의 자산 매각 ▶ 연말까지 흑자 전환에 따른 당기 순이익 2천억-3천억원 등을 통해 현재 342%인 부채 비율을 연말까지 180%로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는 유상 증자 등을 통해 유입되는 현금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며 자기 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이 지난 10월말 현재 287%에서 연말까지 140%로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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