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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은행원 성업공사 재취업 신청기간 연장

전국은행연합회는 18일 5개 퇴출은행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업공사 계약직 직원 재취업 신청 기간을 오는 22일까지 4일간 연장하고 접수창구도 해당은행 인사부(퇴출은행은 관리인) 뿐만 아니라 연합회까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조흥은행 등 20개 일반은행 퇴직자들은 각 은행 인사부를 통해 이달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그동안 성업공사의 부실채권 매입실적에 따라 제한했던 은행별 신청인원 한도도 신청대상 25개 은행 모두에 대해 폐지했다고 연합회는 말했다. 성업공사는 여신관리 및 심사업무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650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연합회는 5개 퇴출은행 퇴직자중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해당은행청산관리인 사무실 뿐만 아니라 연합회 취업센터에서도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최종 채용자는 신용분석 및 여신관리 과목에 대한 필기고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연합회 전직금융인취업센터 문의전화는 02)3705-5394, 5436, 5274 등 3대이며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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