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가 4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근수 전 여수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5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 회장은 서울 출생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재무부, 재경원, 재경부, 기획재정부 등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업계와 금융당국의 중간에서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업계 발전을 위한 기반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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