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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이 운영하는 제주민속촌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무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날리기와 제기차기, 딱지 등 예전 놀이 문화도구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다. 동차타기 및 지게발 걷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장작 윷놀이 등의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제주민속촌의 민속 공연팀인 ‘노리안 마로’의 다양한 민속공연도 펼쳐진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온가족 다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도 쌓고,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제주민속촌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홍항은 한진그룹 계열사로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전 공항에서 항공기 지상조업 및 급유, 항공화물 조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퓨어워터, 제주민속촌, 지게차 렌탈사업, 광산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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